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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13일 화요일

기다림 / le pul

이런기다림은 언제든 좋지 ,
어디 들어가 앉아서 뭔가 끄적이면서 기다리는거
언제든 -
언제 오든 봐줄수있어 ! 나는 //

Strawberry cheese cake by le pul !

남은 가족이 될수없는건가 . 그게 왜안돼? 쳇 그랬던것이 바로 나 이다.
그때를 생각해보면 지금의 나는 정말 소심하고 쪼잔하기 그지없다 . 하지만 그때는 어렸었지 라고 말할수밖에 없다 . 그간에 뭔가를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막말로 크게 데여서 무서움과 고독함을 둘다 맛본 덕분일거다.바로 어제는 - 남은 가족이 될수없나봐 - 라는 최종 결론을 얻은 날이다. 나는 남들보다 꽤나 긍정적인 마인드는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매우 극단적인 생각을 하는 아이이기 때문에 저런 결론 니가 몇번 당해봤으니까 쉽게 나오리라 그 누구는 말할수있을테지만 나는 느끼고있다 . 쉽게 내린 결론이 아니라는것을 .
어제의 경험을 얘기해보자면 그동안 머리로는 이해하고 있었는데 마음은 그렇지않기 때문에 항상외롭고 슬픈날이 찾아왔다 그런데 머리로도 이해 마음으로도 이해가 되었는지
마음이 움직여지지 않는 나를 보았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고 자기 합리화를 잘하지 않는가 . 그리고 자기방어도 잘하고 -
그런 나를 보고 흠칫 놀랐다. 그리고는 " 정리가 됬나보네 " 했다.
그러고 나니까 좀 극단적인 나는 금새 아무일도 없던 마냥 굴었다 . 간사한 인간
이천 구년 6월은 생각도 하기도 싫다 . 그랬었는데 이제는 괜찮다.

나는 이제 좀 쿨해질거 같다 . - 남은 남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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